반응형 학폭1 더 글로리, 두 번은 보고 싶지 않은 완벽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 2가 나오자마자 몰아보기 시작해서 하루 만에 시즌2를 다 보았다. 더글로리 시즌 1 때와는 다르게 복수가 실제로 시작되는 단계라 통쾌함이 있어서 시즌1보다 훨씬 재밌고 몰입도 있게 볼 수 있었다. 다 보고 났는데 시원한 느낌보다 장면들이 계속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며 생각나고 마음이 아프다. 몰입도 높은 아동 학대 영상을 보며 방관자가 된 듯한 느낌이다. 물론 이 드라마는 사회적으로 의미 있고 영상미와 스토리 등이 흥미롭지만 기본적인 스토리 상에서 보는 이들은 학대 방관자로 만든다. 문동은이 고데기로 지짐을 당할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. 고작 내 몸을 꼬며 미간을 찌푸리며 괴로워할 뿐이었다.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아이를 지켜주지는 못할 망정 나무라는 선생, 경찰들을 보면서도 내가 .. 2023. 3. 22. 이전 1 다음 반응형